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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카페에서의 이름은 캐쥬얼맨 팬츠 작은아이가 긴바지를 사야하나 반바지를 사야하나 고민하길래 하나 만들어 주기로 했다 원래는 긴 바지인데 아이가 원하는 대로 무릎선 아래 2센티 정도에서 잘라 반바지로 만든다 작은아이는 여름내 이 바지들을 잘 입고 다녔다^^ 마른 체형이라 베이지색 린넨은 앞은 단추 달아주고 뒤는 고무줄을 넣어 따로 밸트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해 준다 네이비 린넨은 묵직한 느낌이 좋다 이번에는 온전히 고무줄로 하니 더욱 편해진다
핸드폰과 지폐를 모두 넣고 싶어 하나 만든다 안과 밖에 칸막이를 만들다보니 시접이 두꺼워져 각잡기가 힘들다. 그래도 만지작만지작 하니 훨씬 나아졌다.
테일러드 린넨셔츠 아이보리로 잘~ 만들었다 반소매로.. 완성했더니 가을이 온다 다시 조금 더워지기를 기다려본다..ㅎ 테일러드에 소매트임 옆트임.. 원단부터 디자인까지 시원한 옷이다.. 그래도 좋다. 내가 좋아하는 린넨과 테일러드라서....
원단이 시원하고 색상 또한 맘에 들어 티셔츠만 입는 작은아이에게 여름 셔츠를 하나 만들어 준다 품에 여유를 적게 주고 주름도 없이 했더니 입고 벗을때 불편함이 생긴다 일단 완성은 했고 맞춤옷이라 다른 사람이 입지도 못해 그냥 작은아이가 입는걸로 합의 칼라 있는 옷을 잘 입지 않아 앞트임과 납작 누운 차이나칼라로 시접은 쌈솔로 이제 단추만 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