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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만들고 난 린넨이 아까워 조각보처럼 이어커버가 없는 방석 솜에 입혔다색이 좀 칙칙하긴 하지만그래도 머~
평소 손수건을 애용하는 남편이 손수건 사기가 어렵다고 궁시렁..ㅎ 크기도 너무 작다고 원래 사용하던 손수건 크기에 조금 더해 재단하고 드르륵~
가족이 사용할 마스크만 만들고 안하려고 했는데 결국 주변 지인들 선물용으로 몇개 더 만든다 필터가 많이 없어 면마스크만 주기에는 애매해서 망설이던 찰나 후배가 언니는 마스크 안만드냐고 물어본다 결국 만들라는 이야기..ㅋㅋ 이참에 집에 있던 면 원단 조각을 꽤나 소진.. 끈도 광목도 떨어졌다 주문한게 빨리 와야할텐데...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난리?가 나기전 구입한 필터 활용해 마스크를 몇개 만든다 체크패턴이 고급지다고 욕심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필터가 없어 만들어 주기도 참 애매하다
#소창 #소창수건 #소잉 #수건 먼지가 없고부드러워 많이 사용하는 소창 소창 한필 사서(재단은 서비스) 3장씩 재봉하고 뒤집고 2중 상침 린넨 조각 라벨도 달아준다 재봉완료된 소창을 찬물에 두시간정도 담가 옥수수전분 빼주고 과탄산수소 넣어 1차로 푹푹 삶는다 같은 과정은 2번더.. 이더위에 땀이 삐질삐질이 아니라 줄줄 흐른다.. 결국 뽀얗게 된 소창수건 부드럽다.. 아까워서 아직 개시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