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쟁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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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1] 글을 쓴다는 것..따라쟁이 일상 2020. 2. 13. 17:40
1월에 훈련소에 입소한 큰아이에게 거의 매일 인터넷으로 편지를 썼다. 특별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모든 것이 차단된 상태에서 훈련을 받고 있어 오늘 있었던 주요 이슈들과 관심있어 하는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 축구이야기 등등을 주로 써서 보냈다. 처음에는 쓰고 고치고 했다. 그동안 보고서나 만들었지 편지나 일기같은 글을 쓴적이 별로 없어 생각만큼 잘 쓰지 못했다. 그저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거였는데도 말이다. 보고서에도 기승전결이 없으면 좋아하지 않았던 나로서는 이얘기 저얘기 마구 하고 있는 나 자신이 별로 맘에 들지 않았다. 그래도 머 어쩌겠는가 그동안 아무것도 한것이 없는 것음.... 적자생존이라 했던가~ 적는자가 살아남는다는 뜻이다. 해봐야겠다. 매일 출석하며 매일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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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보자따라쟁이 일상 2019. 9. 3. 10:48
최근들어 나의 든든한 빽인 내 나라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다. 평소 좋아하는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 통상교섭본부장일 때 부터 좋아했던듯 항상 당당하고 큰 나라에도 꿀리지 않고 그가 최근 했던말 중 나를 울컥하게 했던말이 있었다 국익, 국격, 국력을 어떻게 증대시킬지를 항상 고민하며 협상에 임한다고... 내가 일원으로 살 수 있는 나라가 있음에 감사하고 외국 어디를 가도 그 나라를 부러워하고 있음에 자부심이 뿜뿜 나 또한 내 아이들을 위해 더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