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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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4] 로맨스 드라마는따라쟁이 일상 2020. 2. 20. 13:07
로맨스 드라마는 여성들을 열광하게 만든다 그게 미혼이든 기혼이든 관계없이.. 반면 남성들은 왜 저래~ 하는 반응이 많은 듯 하다 (내가 남자가 아니라서 정확한 감정을 알 수 없다) 보통의 로맨스 드라마 남주는 츤데레 즉, 무심한 듯 하지만 세심하고 여주 외에는 한눈을 팔지 않는다 대부분 엄청난 돈과 권력이 있고 게다가 키가 크고 잘생겼다. 이런 이유 때문에 미혼여성들에게는 남주같은 남자를 만날 꿈을 꾸게 만들고 기혼여성들에게는 현실도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에 열광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 기혼 여성에는 자신있게 나를 포함한다.ㅋㅋ) 반면 순탄한 로맨스는 없다 항상 주인공 사이에는 위기가 있다 일, 사랑의 경쟁자가 있다 경쟁자라 하더라도 주인공은 상관없이 혼자의 감정이거나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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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3] 이제 환상에서 나오자!!!따라쟁이 일상 2020. 2. 19. 15:52
처음에는 북한이 배경이라고 해서 우리의 현실에서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내 상상력이 그렇지 머~)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 북한남자와 남한 여자의 사랑이야기.. 그 주인공이 현빈과 손예진.. 군복이 잘 어울리는 남자 현빈 사랑스럽던 터프하던 절절하던 뭐든 다되는 손예진 처음 나의 생각과 달리 회차가 진행될수록 북한이라는 배경이 의미가 없어지고 있었다. 북한이라서 가능한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저 두사람에게만 시선이 가고 있었던거다. 주말 내내 '사랑의 불시착'을 처음부터 몇번을 돌려본다 처음에는 주인공 나오는 장면만 보고 두번째는 그와 연관된 상황을 보려고 다시 보고 세번째는 그냥 정주행.. 마지막 회차는 드라마를 보며 우리의 현실이 겹쳐져 슬픈 생각이 들었다. 결말은 어떤 영화와 드라마가 생..